국방부 "尹정부 출범 후 대북 전통문 2차례 보내..답신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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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5일 대북전통문 수신 여부와 관련해 "북측에 정확히 잘 전달됐다. 다만 거기에 대한 답신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대북전통문 수신을 거부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적절하지 않다"며 "송신은 전달이 됐고 대신에 북한의 어떤 반응은 없었다, 이런 말씀을 결론적으로 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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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송신은 전달이 됐고, 대신 반응이 없었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가 25일 대북전통문 수신 여부와 관련해 "북측에 정확히 잘 전달됐다. 다만 거기에 대한 답신은 없다"고 말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전통문과 관련해서 기술적인 부분이지만, 북측에 정확히 전달이 잘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북한이 대북전통문 수신을 거부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적절하지 않다"며 "송신은 전달이 됐고 대신에 북한의 어떤 반응은 없었다, 이런 말씀을 결론적으로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 군 통신망이 2021년도에 재개됐다. 그 이후로 정기교신 때 통신, 통화 또는 팩스 송수신 이런 것들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에는 2차례 전통문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군은 북한이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에 포병 사격을 감행함에 따라 대북전통문을 보냈다. 대북전통문에는 북한의 포병 사격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다는 지적과 더불어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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