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유니세프 '대북 식수 · 위생 지원' 제재 면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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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신청한 인도주의 목적의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북 영양 지원을 위해 북한 영양실조 관리사업(CMAM) 기관들이 사용할 전기 모터 자전거 6대도 면제 대상으로 추가됐습니다.
제재위는 코로나19로 물품 제조·운송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면제 조치는 승인일로부터 12개월 후인 내년 10월 14일까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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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신청한 인도주의 목적의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승인 물품은 총 273종, 265만 9천667달러(약 38억 원) 상당으로 보육원 등에 식수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장비와 부품, 태양열 온수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북 영양 지원을 위해 북한 영양실조 관리사업(CMAM) 기관들이 사용할 전기 모터 자전거 6대도 면제 대상으로 추가됐습니다.
제재위는 코로나19로 물품 제조·운송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면제 조치는 승인일로부터 12개월 후인 내년 10월 14일까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조선의 소리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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