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11층서 50대女 추락사.."도토리 털다 사고는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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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고층아파트 11층에서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평소 우을증을 앓고 있던 A씨가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화단에서 도토리가 발견된 것은 아파트 주민이 도토리묵을 팔기위해 가져다 놓은 구조물에 떨어졌기 때문이며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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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고층아파트 11층에서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평소 우을증을 앓고 있던 A씨가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화단에서 도토리가 발견된 것은 아파트 주민이 도토리묵을 팔기위해 가져다 놓은 구조물에 떨어졌기 때문이며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보호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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