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청년축제 '청년·취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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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청년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청년축제 '청·취'를 오는 29일 김제향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일궈나가는 이번 축제를 시민 모두가 즐기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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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청취와 취항 의미 담아
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청년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청년축제 ‘청·취’를 오는 29일 김제향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명인 청·취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청취(聽取)와 취향(趣向)의 앞 글자를 딴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해 기획은 물론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청년세대의 다양성을 표출하여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 활력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제시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청년단체(농촌을보고배우다, 쌀도시청춘연구소, 오후협동조합)가 서로 연합해 프리마켓, 야시장, 토크콘서트, 청년창업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찾고 머물 수 있는 김제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1부 기념행사는 김제시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이 높은 우수기관 및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뤄진다.
이어 2부 테마행사는 쌀도시청춘연구소 주관 청년창업 박람회와 피칭대회를 통해 20개 부스 운영과 우수 청년 창업가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단체 오후협동조합 주관 청년 토크 콘서트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김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원하는 김제에 대해서도 그려볼 예정이다.
또 농촌을보고배우다 주관으로 청년창업가 및 농업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부스와 야시장, 푸드트럭, 댄스·보컬 공연 등으로 청년과 김제 시민이 소통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일궈나가는 이번 축제를 시민 모두가 즐기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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