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제42회 항공의 날' 기념식.. ICAO 이사국 8연임 치하

홍찬선 2022. 10.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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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제42회 항공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연계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동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지난 4일 캐나다에서 개최된 제41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 8연임 성공 이후 처음으로 갖는 항공분야 행사로 항공인들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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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 2차관 등 항공업계 관계자 300명 참석
국립항공박물관 주최 국제학술대회도 개최
27일부터 이틀간 인천공항에서는 'JOB FAIR'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제42회 항공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연계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NA)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지난 1948년 10월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30일 휴일인 관계로 27일로 앞당겨 개최된다.

우선 오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항공의 날 기념'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항공업계 대표자 및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의 펜데믹(대유행)에서도 세계 항공운송실적 5위, ICAO 이사국 8연임 달성 등 성과를 치하한다.

또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한 유공자 45명에 대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수여식(대표수상 11명)과 지난 5월부터 공모한 제8회 항공문학상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대표수상 일반부 대상 1명)도 동시에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된다.

'안창남 모국 방문비행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참여로 ‘항공의 인문학적 접근’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제5회 항공산업 JOB FAIR'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및 항공관련 10개 기업이 대규모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특히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현장채용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는 '항공일자리 정책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하동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지난 4일 캐나다에서 개최된 제41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 8연임 성공 이후 처음으로 갖는 항공분야 행사로 항공인들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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