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 건립"..2024년 8월 준공[강릉시]

최승현 기자 2022. 10.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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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치매 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 투시도.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오는 2024년까지 125억원을 들여 내곡동 산17 번지 일대에 공립 치매 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는 ‘강릉 공립 치매 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은 전체면적 322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엔 치매전담실을 비롯해 프로그램 실, 물리치료실, 침실(1~4인실), 사무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강릉 공립 치매 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의 수용 규모는 145명이다.

강릉시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4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립 치매 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환자들의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문제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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