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물 주려 했을 뿐" 거리서 처음 본 여성 모텔 끌고 간 30대

유지희 2022. 10. 25.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모텔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제추행 및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에서 술에 취한 채 거리를 걷고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인근 모텔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모텔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제추행 및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에서 술에 취한 채 거리를 걷고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인근 모텔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10분 만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A씨는 "(B씨에게) 마실 물을 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