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물 주려 했을 뿐" 거리서 처음 본 여성 모텔 끌고 간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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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모텔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제추행 및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에서 술에 취한 채 거리를 걷고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인근 모텔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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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모텔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제추행 및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에서 술에 취한 채 거리를 걷고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인근 모텔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10분 만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A씨는 "(B씨에게) 마실 물을 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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