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수사 받던 중 이웃집 여성 성추행 시도..2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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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로 수사받던 중 또 다른 여성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범죄를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4일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주거침입과 강제추행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3일 오전 2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일면식이 없는 30대 여성의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추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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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성범죄로 수사받던 중 또 다른 여성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범죄를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4일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주거침입과 강제추행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3일 오전 2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일면식이 없는 30대 여성의 집까지 쫓아 들어가 성추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저항하며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A씨는 곧바로 도주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건물 원룸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약 한 달 전쯤 다른 지역구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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