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동 아파트 3층 불..주민 1명 병원이송, 5명 현장 치료

화재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5일 오전 8시3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24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중 4층 거주자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아파트 외벽과 거실,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