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안전보건영영시스템 심사 '적격' 평가

전북개발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사후관리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2.10.25/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사후관리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의 효율적인 예방이 목적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년 동안 안전관리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맞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보건 전담 조직(TF)을 신설했다. 이후 TF를 중심으로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석·개선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심사를 주관한 한국경영인증원 심사관은 "전북개발공사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조직 및 운용 프로세스가 잘 구축됐다"며 "구성원들의 위험성 평가 참여도가 높고 근로자·방문객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