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점 무서류(40여종) 방문 서비스 실시

김장욱 2022. 10. 25.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영업점 방문 시 필요한 40여종의 증명서를 공공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공공 마이 데이터 활용 범위를 영업점까지 확대, 본인 확인에 필요한 서류부터 우대자격 확인, 소득 확인 등 은행 업무 시에 필요한 약 40여종의 증명서에 적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동의 절차 신설, 영업점 추가 방문 불편 해소
DGB대구은행이 영업점 방문 시 필요한 40여종의 증명서를 공공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영업점 방문 시 필요한 40여종의 증명서를 공공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 마이 데이터 서비스'는 국민이 정보 주체로서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서비스다.

정보제공 동의 시에 본인의 행정 정보의 이용이 필요한 기관에 제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데 지난해부터 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IM뱅크에 공공 마이 데이터를 적용해 점차적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IM뱅크를 통해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 시 비과세 대상자 확인에 필요한 다양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실시하는 등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부터 공공 마이 데이터 활용 범위를 영업점까지 확대, 본인 확인에 필요한 서류부터 우대자격 확인, 소득 확인 등 은행 업무 시에 필요한 약 40여종의 증명서에 적용했다.

기존 종이 서류 필참으로 겪었던 여러가지 불편함(필요 서류 구비 미비, 발급 서류 분실, 종이 서류 인쇄 등의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비대면 동의 절차를 신설해 중도금 대출 등 단기간에 많은 고객이 몰릴 경우 필요 서류를 사전 접수해 고객의 영업점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업무처리 후 서류의 보완이 필요한 경우 고객 방문 없이 자료를 제출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불필요한 종이 증명서 발급과 방문을 생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민 IM뱅크 전략부 부부장은 "공공 마이 데이터 서비스 활용 등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는 대구은행은 모바일 서비스 월 사용자 수가 약 30% 성장(작년 말 대비 올해 9월 기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종이 서류 준비를 덜어주는 이 서비스를 통해 종이 사용량을 줄여 ESG 경영에도 힘쓰는 한편 고객들이 온·오프라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구은행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