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연천 내산리 주민 건의 사항 진심 다해 방법 찾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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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당장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진심을 다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를 다시 찾았다. 경기도청 청사에서 두 시간 반이 걸렸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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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당장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진심을 다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를 다시 찾았다. 경기도청 청사에서 두 시간 반이 걸렸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찾아와 주민분들을 뵙고 열 가지 건의사항을 들었다. 그중 마지막 하나가 도지사가 되어 꼭 다시 한 번 찾아와 달라는 것이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내산리에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날처럼 모두 반갑게 맞아주셨다. 부녀회원 분들이 손수 만든 두부와 준비해주신 다과를 나눠먹으며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포천과 연결하는 지방도 개통, 아미천 경관개선사업 지속, 군부대 소음문제 해결, 관광업 진흥 등등…많은 건의사항을 당장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진심을 다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섯 달 전 그날처럼 주민분이 운영하는 소박한 민박집에서 잠을 청한다. 내일은 아침 일찍 '민생현안 맞손토크'에서 연천군민들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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