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원초 일제식 지필평가 폐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17년 폐지한 학교단위 일제식 지필평가를 광주 한 초등학교가 지속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광주교육 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에 따르면 송원초등학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4~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경시대회를 각각 2회 실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17년 폐지한 학교단위 일제식 지필평가를 광주 한 초등학교가 지속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광주교육 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에 따르면 송원초등학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4~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경시대회를 각각 2회 실시하고 있다.
수학경시대회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이른바 킬러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확인하기 보다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을 부추기는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학경시대회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소수 학생에게 상을 주는 등 성적에 따른 차별과 각종 외부대회 출전기회 부여 등 특혜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민모임은 "문제제기 이후 광주시교육청은 일제식 지필평가 시행을 지양하고 향후 교과별 특성에 적합한 평가 방식으로 전환을 광주송원초에 요청했다"며 "송원초가 일제식 지필평가를 중단하지 않을 시 학사 전반에 대한 감사를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