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단풍과 함께하는 영주사과축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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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경북 영주에서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사과축제가 열린다.
25일 시에 따르면 천년고찰 부석사 일원에서 '수확의 기쁨!'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사과 수확 절정기에 개최해 늦가을이 제철인 당도 높은 사과를 맛볼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의 단풍길과 함께하는 '2022 영주 사과축제'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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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6일까지…"축제장은 사과농장 콘셉트"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경북 영주에서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사과축제가 열린다.
25일 시에 따르면 천년고찰 부석사 일원에서 '수확의 기쁨!'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사과 수확 절정기에 개최해 늦가을이 제철인 당도 높은 사과를 맛볼 수 있다.
축제장은 부석사 가을 전경과 어울리는 사과박스(콘티박스), 볏짚 등의 소품들을 활용한 '사과농장' 콘셉트로 꾸며진다.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전국 최고 일조량과 소백산에서 생산된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과홍보관을 비롯해 영주사과를 바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판매장이 운영된다.
사과토너 만들기, 사과 페이스페인팅, 영주사과 풍선아트, 사과전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후 1시 특설무대에서는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영주사과축제 100배 즐기기' 등 소정의 미션을 수행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축제기간 KTX, 고속버스 이용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한 후 무섬마을을 거쳐 부석사 축제장까지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영주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의 단풍길과 함께하는 '2022 영주 사과축제'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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