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국제학교 졸업생 다수 해외 명문대학 진학"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3개 국제학교의 2021~22학년도 졸업생 중 많은 학생이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JDC의 자회사인 (주)제인스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3개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는 졸업생 118명 중 110명이 캠브리지대, 옥스퍼드대, 시카고대, 스탠퍼드대 등의 해외대학에 진학했다.

또 브랭섬홀 아시아(BHA) 졸업생 92명 중 86명이 컬럼비아대, 펜실베니아대, 코넬대, 임페리얼 컬리지 등의 해외대학에 합격했다.

올해로 세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는 졸업생 51명 중 50명이 노스웨스턴대, 워싱턴대, UC버클리, 싱가포르대 등의 해외 대학에 진학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조기유학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된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다. 2022년 현재 4천812명의 학생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고, 누적 1조1천196억원의 유학수지 절감효과를 거두는 등 초기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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