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온라인축제, 31억 매출..최악의 흉년 속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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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최악의 흉작 속에서도 보은 대추 온라인 축제 매출 31억여원을 달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가 대추 판매액 28억9406만원, 농·특산물 판매액 2억 9577만원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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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73만3779명 참여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최악의 흉작 속에서도 보은 대추 온라인 축제 매출 31억여원을 달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가 대추 판매액 28억9406만원, 농·특산물 판매액 2억 9577만원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축제 판매액 76억7847만원 보다 44억8000만원 가량 적은 수준이지만 최악의 작황 부진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온라인축제 프로그램에는 73만3779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온라인 장터와 명품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홈쇼핑, TV 홈쇼핑 및 택배 주문 콜센터 운영 등 판매 경로를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들였다.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단' 운영, 대신택배를 활용한 랩핑 광고, 대전 개인택시차량 외부 스티커 부착 및 승객 스티커 배부 등을 기획해 홍보를 벌였다.
축제 기간동안 연 결초보은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와 지역 관광명소 27곳에 운영한 자율판매장도 호응을 얻었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대추 생산량이 급감했지만 군민 모두가 한 뜻으로 동참한 덕택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헌신한 출향인사와 주민, 보은대추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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