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해양포유류 복합연구동 준공

백창훈 기자 2022. 10. 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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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26일 울산 고래연구센터의 '해양포유류 복합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준공된 복합연구동은 연면적 781㎡, 2층 규모로 기존 시험동을 대체해 증축했다.

2004년 설립된 고래연구센터는 2006년 울산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지원으로 울산 장생포에 터전을 마련했다.

최석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은 "이번에 준공된 복합연구동이 국내 해양포유류 보전 연구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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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국립수산과학원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6일 울산 고래연구센터의 '해양포유류 복합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준공된 복합연구동은 연면적 781㎡, 2층 규모로 기존 시험동을 대체해 증축했다. 앞으로 6m 이상의 중형 고래에 대한 부검 연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 검사실, 유전분석실, 미생물검사실 및 생태분석실도 갖춰 첨단 정밀분석 업무도 안전한 환경에서 할 수 있다.

2004년 설립된 고래연구센터는 2006년 울산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지원으로 울산 장생포에 터전을 마련했다.

이후 고래류 개체 측정를 비롯해 사체해부 및 사인규명, 시료분석 및 보존을 수행해 왔으나, 좁은 시설과 공간으로 중대형 고래에 대한 조사가 어려웠다.

최석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은 "이번에 준공된 복합연구동이 국내 해양포유류 보전 연구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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