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초격차·경쟁력 위해 1조 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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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첨단전략산업과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반도체, 원자력 발전 등 첨단 기술에 대해 전폭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자 컴퓨팅, 우주 항공,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해총 4조 9000억 원의 R&D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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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전략산업과 과학기술 육성"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첨단전략산업과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반도체, 원자력 발전 등 첨단 기술에 대해 전폭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메모리 반도체의 초격차 유지와 시스템 반도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총 1조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너진 원자력 생태계 복원이 시급하다”며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전 해체기술 개발 등 차세대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양자 컴퓨팅, 우주 항공,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해총 4조 9000억 원의 R&D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벤처·스타트업 지원 계획도 밝혔다. 그는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지원을 통해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화 지원과 연구개발 등 혁신사업에도 3조 6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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