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민 체감 높이는 '지역맞춤형 공모사업' 추진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남군이 군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읍·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자치의 꽃은 주민참여제도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우리 지역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빨래방 운영 등 오는 2023년 읍·면 공모 3개소 선정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남군이 군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읍·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23년 우리 지역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총 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이면 2년 차 사업인 ‘우리 지역맞춤형 공모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 예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각 읍·면 청장년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올해는 6개 읍·면 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으로 오는 2023년 사업으로 9개 읍·면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함께 2단계 심사를 거쳐 3개 읍·면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계곡면‘뽀송뽀송 나눔 빨래방’△황산면‘아이와 함께하는 황산! 부모와 함께하는 황산!(놀이카페 설치 및 운영)’△송지면‘땅끝 희망이! 행복 빨래방!’으로, 사업비 1억5300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향후 사업 운영 또한 자체적으로 읍·면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며 지역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세부적인 계획에 따라 운영비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자치의 꽃은 주민참여제도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우리 지역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의겸 "尹·한동훈과 술자리"…대통령실 "국민 상대 거짓말"
- '고성·중지·이재명·김건희' 정쟁만 남은 국감…예산정국도 험로
- [버려진 아이들<하>] 떠나며 남긴 편지…"못난 엄마라 미안해"
- [2022 국감] 2년 연속 국감 호출 김범수, '카카오 먹통' 관련 집중포화
- 민주당, '尹 시정연설 거부' 강수…당사 앞 '울컥'한 이재명
- 코오롱티슈진, 오늘(25일)부터 거래 재개…주가 향방은?
- [이철영의 정사신] 민주당의 '딜레마', 이재명이냐 문재인이냐
- 서해합동훈련에 아파치헬기·A-10기 참가하는 이유...북한 공기부양정 타격
- 촉각 세우는 與, 尹 퇴진 집회·여론조사기관 견제
- [TMA 인터뷰] 강다니엘, '첫' 정규·콘서트로 마주한 '또 다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