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 28일 개최..68개 기업·기관 200여명 채용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8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2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1~5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다함께 내일로(My Job) 빛나는 내일(Tomorrow)'을 슬로건으로 '2022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도내 금융, 호텔, 관광 등 다양한 직종의 45개의 기업과 23개 기관이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기업체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서귀포 혁신도시 이전기관 기업정보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타 지자체와 제주 일자리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인공지능(AI) 면접 △입사서류 작성 컨설팅 △직업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등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AR·VR체험 △취업카드, 취업타로(취업운세)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이미지를 포함한 면접스타일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식전행사로는 '내 아이, 내 직원과 소통하기_MZ세대 소통전략' 특강과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 무브먼트코리아' 공연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박람회 참여기업 정보를 얻고 이벤트 참여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제주상공회의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gwin@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