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리수 검사 항목 WHO 권고 2배..먹는 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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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검사를 강화한 결과 여전히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질검사 166항목의 2배 이상인 341항목을 검사한 결과입니다.
시는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서 채취한 아리수를 대상으로 매월 환경부 법령에 따른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을 검사하고 이에 더해 분기마다 서울시 감시항목 111개, 반기마다 '미규제 신종물질' 170개 검출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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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검사를 강화한 결과 여전히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질검사 166항목의 2배 이상인 341항목을 검사한 결과입니다.
시는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서 채취한 아리수를 대상으로 매월 환경부 법령에 따른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을 검사하고 이에 더해 분기마다 서울시 감시항목 111개, 반기마다 '미규제 신종물질' 170개 검출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올해는 고혈압·발기부전 치료용 약물 '실데나필, 타다라필' 2종과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비스페놀A(BPA) 부산물 3종을 추가로 검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시 주요 하천에서 극미량 검출됐던 성분인데, 올해 검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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