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공개' 북오름굴·웃산전굴 영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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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비공개 용암동굴 일부가 영상물로 공개됐다.
25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영상물로 개방된 용암동굴 일부는 북오름굴과 웃산전굴로 지난 2018년 세계유산위원회를 거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영상물은 4K 고해상도로 촬영됐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공하는 공공저작물은 한라산 백록담부터 만장굴 비공개 구간까지 총 18개소이며, 올해 초부터 개방한 자료는 130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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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상·문화산업진흥원, ‘4K 고해상도’ 홈페이지 통해 공개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 비공개 용암동굴 일부가 영상물로 공개됐다.
25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영상물로 개방된 용암동굴 일부는 북오름굴과 웃산전굴로 지난 2018년 세계유산위원회를 거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거문오름 용암동굴 하류 동굴계와 달리 무너진 천장으로 낙반이 쌓여 진입과 이동이 힘든 구간이며 보존 및 안전상 이유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미새물과 관박쥐, 제주굴아기거미 등의 생태 보전이 잘됐고 벵뒤굴, 만장굴의 연장선상에 위치해 학술 가치로도 매우 중요한 곳으로 알려졌다.
영상물은 4K 고해상도로 촬영됐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공하는 공공저작물은 한라산 백록담부터 만장굴 비공개 구간까지 총 18개소이며, 올해 초부터 개방한 자료는 130컷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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