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안 내고 달아난 50대, 잡고보니 관련 전과만 50건↑

김혜인 2022. 10.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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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1년여 만에 술집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난 50대가 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광주 서구 치평동의 술집에서 35만원 상당의 양주·안주를 먹고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무전취식을 하다가 검거돼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출소 1년 만에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식당·술집 등지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나는 등 관련 전과만 5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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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출소 1년여 만에 술집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난 50대가 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상습사기)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광주 서구 치평동의 술집에서 35만원 상당의 양주·안주를 먹고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무전취식을 하다가 검거돼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출소 1년 만에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식당·술집 등지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나는 등 관련 전과만 5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돈은 없는데 술을 마시고 싶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높다고 보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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