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년 126개 사업에 교육경비 26억원 지원

배연호 2022. 10.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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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2023년 교육경비로 4개 부문 126개 사업에 26억 원을 지원한다.

2023년 교육경비는 태백시의회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3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5일 "교육경비 이외에도 학생들이 진로 적성에 따라 대학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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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오른쪽)과 교육 문제 협의하는 이상호(가운데) 태백시장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023년 교육경비로 4개 부문 126개 사업에 2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올해 지원액보다 3억5천만 원 늘어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진로 부문 68개 사업에 13억1천만 원, 외국어 부문 22개 사업에 6억7천800만 원, 학교체육 육성 부문 35개 사업에 4억1천만 원, 더 나은 교육지구에 2억 원 등이다.

특히 외국어 분야에서 작은 학교 외국어교육으로 초등학교 6개교에 1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 교육경비는 태백시의회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3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태백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호 태백시장은 25일 "교육경비 이외에도 학생들이 진로 적성에 따라 대학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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