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업 파라텍 본사 서산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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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용 기계기구 제조기업인 (주)파라텍 공장이 충남 서산에 둥지를 틀었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수석농공단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박종원 소방산업협회 회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주)파라텍 정광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라텍 본사이전 및 공장 준공식을 했다.
파라텍은 수석농공단지 7181㎡에 106억 원을 들여 공장 등을 신축해 경기도 부천시 본사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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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화용 기계기구 제조기업인 (주)파라텍 공장이 충남 서산에 둥지를 틀었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수석농공단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박종원 소방산업협회 회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주)파라텍 정광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라텍 본사이전 및 공장 준공식을 했다.
파라텍은 수석농공단지 7181㎡에 106억 원을 들여 공장 등을 신축해 경기도 부천시 본사를 이전했다.
시는 이번 공장 신설로 신규고용 101명, 매년 169억 원의 생산 및 48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파라텍은 1973년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 외 20여 종의 소방제품 국가검정을 획득한 기업으로 80년대 액체 석유가스용 밸브, 볼밸브, 온수분배기 등에 대한 KS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소방산업을 선도적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R&D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스프링클러를 비롯해 주방설치형 자동식 소화기, CPVC등을 개발하는 한편 FM, UL을 비롯한 해외 인증을 취득하며 2006년 수출 500만 불 탑을 수상한 소방산업 기업이다.
이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국내 제조업체의 어려운 상황에도 부천에서 서산으로 기업 이전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정광원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생산·제조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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