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서 2030엑스포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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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대표단, 주한공관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진 외교부장관, 기업인, 학계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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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대표단, 주한공관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진 외교부장관, 기업인, 학계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한-중앙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보건, 디지털사업, 관광, 환경, 경제안보 등 분야별 세션을 통해 상호이해와 미래를 향한 포괄적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포럼 전날인 24일 오후 부산에 도착한 중앙아 5개국 대표단, 정부 관계자들을 '누리마루APEC하우스'에 초청해 환영만찬을 가지며 유치 교섭활동을 펼쳤다.
박 시장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한국(부산)의 교류는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부산의 발전 경험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고, 기후 위기 등 세계인들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들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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