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 행락철 노선버스 증차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2. 10.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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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단풍을 즐기려는 산행객들을 위해 주말 노선버스 운행 댓수가 늘어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 단풍 절정시기에 방문객들의 시내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급행1번 노선을 증회운행하며, 급행1번 외에도 팔공산 방면의 맞춤노선인 팔공2번과 팔공3번이 토·일요일마다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등으로 운행하므로 팔공산 지역을 방문하신다면 시내버스를 이용해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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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단풍. 연합뉴스


팔공산 단풍을 즐기려는 산행객들을 위해 주말 노선버스 운행 댓수가 늘어난다.

대구시는 팔공산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10월 마지막 주와 11월 첫째 둘째 주 토.일요일 팔공산 순환도로 동화사 방면의 급행1번 버스의 운행 댓수를 현재 20대에서 22대로 2대 늘려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버스 증차는 단풍철 급행1번 토·일요일 승객 수가 코로나 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평균 1만5천여 명 수준으로 회복됐고 수능을 앞두고 팔공산 지역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증차되는 2대는 기존 급행1번 노선 구간인 매곡에서 동화시설집단지구까지 운행하지 않고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시설집단지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해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운행횟수는 93회에서 128회로 늘어나 동대구역에서 동화시설집단지구까지 운행구간의 배차간격은 13분에서 10~11분으로 단축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 단풍 절정시기에 방문객들의 시내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급행1번 노선을 증회운행하며, 급행1번 외에도 팔공산 방면의 맞춤노선인 팔공2번과 팔공3번이 토·일요일마다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등으로 운행하므로 팔공산 지역을 방문하신다면 시내버스를 이용해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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