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교수 폭행 전남대 교수 검찰 송치..징계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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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료 교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전남대 인문대학 소속 A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교수는 지난달 20일 대학 내 강의실에서 같은 학과 B교수에게 욕설을 하고, 강제로 주저앉히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앞서 B교수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교수의 폭행이 인정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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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료 교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전남대 인문대학 소속 A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교수는 지난달 20일 대학 내 강의실에서 같은 학과 B교수에게 욕설을 하고, 강제로 주저앉히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교수는 개인적인 문제로 오해와 갈등을 빚던 B교수에게 화를 참지 못하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B교수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교수의 폭행이 인정된다고 봤다.
한편, 전남대는 학내 교수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인문대학장에게 기관 경고를 했다. 해당 학과장에는 경고 조처했다.
또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만큼 징계위원회를 열어 A교수에 대한 징계에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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