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8∼30일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김낙희 기자 2022. 10. 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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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천해수욕장에서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보령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조개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보령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키조개, 가리비 등 무료시식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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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무료시식·체험행사 등 다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포스터. (보령시 제공)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천해수욕장에서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보령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조개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트로트 가수 조승구, 녹색지대 권선국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막 추는 대천 댄스, 노래교실, 지역공연단의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열린다. JTBC 히든싱어 모창 가수 등이 나서는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보령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키조개, 가리비 등 무료시식 행사도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즐기고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 갯벌 면적은 30㎢로 전국 1.2%, 충남의 9%를 차지하며 해마다 1200톤가량의 키조개·개조개·피조개·새조개·바지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채취된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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