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재난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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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5일 도시철도건설본부 및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재 건설공사가 한창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건설공사 중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터널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를 가상 재난상황으로 설정해 사고대책본부 구성,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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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5일 도시철도건설본부 및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재 건설공사가 한창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건설공사 중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터널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를 가상 재난상황으로 설정해 사고대책본부 구성,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조사·검토해 유사한 재난상황으로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난대응 과정에서 안전사고대응 매뉴얼과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개선점은 무엇이 있었는지 등을 도출해 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10~11월 도시철도 건설현장 재난대비 강화 기간을 수립해 본부가 주관하는 토론훈련 외에 각 시공사별로 추락, 화재, 감전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사고 상황을 설정해 초동조치 및 신속복구를 주된 목표로 하는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의 재난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금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부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까지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유사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상 상황을 설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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