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하고 식당여주인 밀쳐 부상입힌 50대 지명수배범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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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을 한 뒤 식당주인을 다치게 한 50대 지명수배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씨가 수도권 등에서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사실을 파악, 체포영장을 발부해 20일 오전 5시쯤 동구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지명수배자인 점과 일정한 직업과 거주지가 불분명한 점을 토대로 구속 수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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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무전취식을 한 뒤 식당주인을 다치게 한 50대 지명수배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사기·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9일 오후 11시쯤 동구 학동의 한 주점에서 5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술집 주인 60대 여성 B씨를 밀치고 넘어뜨려 턱과 치아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애당초 계산을 할 생각이 없었으며 B씨가 계산을 요구하자 인근의 현금인출기까지 동행했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수도권 등에서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사실을 파악, 체포영장을 발부해 20일 오전 5시쯤 동구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지명수배자인 점과 일정한 직업과 거주지가 불분명한 점을 토대로 구속 수사를 이어왔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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