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 28~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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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 학교 운동장에서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의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예술 공연과 사진·시화 등이 가을밤 다랑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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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 학교 운동장에서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의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예술 공연과 사진·시화 등이 가을밤 다랑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먼저 예술제 첫째 날에는 시낭송과 성악·발라드 공연, 트로트·민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풍물공연, 락·발라드 공연, 통기타 공연, 장고 공연,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다랭이마을 다랑논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 35점 및 시화 30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 끝 무렵 다랭이마을 다랑논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참여하시는 분들이 소소한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밤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는 2022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으로 가천마을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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