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형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 안동대서 27일 개막

기사내용 요약
'아이디어톤' 및 '카페 창업 경진대회'도 열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형 창업축제인 'BETA 페스티벌 2022'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인 이번 'BETA 페스티벌'은 'Reboot! Start-up!'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100만 명을 사로잡은 모바일앱 '세줄일기' 배준호 대표와 국내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 이랑주 대표가 성공하는 창업 아이템 및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

13억 원 매출 신화를 이룬 개그맨 고명환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글로벌 IT기업 임원 김태원 이사가 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워킹에 대한 특강도 준비된다.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과 '카페창업 경진대회'도 마련된다.

아이디어톤은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카페창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모든 설비가 갖춰진 카페를 1년 동안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 홍보를 위한 브랜드전시관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26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창업 컨설턴트에게 투자 및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참여자의 범위를 넓혀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