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주독일 대사,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 신임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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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가 24일(현지시각) 오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은 김 대사가 이날 오후 독일 연방 대통령궁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 소식을 전하며 김 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새 정부 출범 이래 첫 정상 방문인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내달 3∼5일 공식 방한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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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가 24일(현지시각) 오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은 김 대사가 이날 오후 독일 연방 대통령궁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 소식을 전하며 김 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새 정부 출범 이래 첫 정상 방문인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내달 3∼5일 공식 방한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고 했다. 대사관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다음 달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자 관계는 물론 경제안보, 인태 전략, 한반도 안보 상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의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사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2005∼2009년 외교장관으로 일하던 시절 한국 통일에 관심을 갖고 독일 통일의 경험이 한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 참석 등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었다.
내년 한국과 독일은 수교 140주년을 맞는다.
베를린/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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