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테이블 하나에 100만 원?..과도한 불꽃축제 '자릿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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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불꽃축제가 다음 달 5일 3년 만에 다시 열리는데요, 축제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닷가 식당과 술집, 카페를 잡으려면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 내야 한다고 합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카페 곳곳에선 2주 뒤 열릴 불꽃축제 자리를 예약받고 있는데요, 한 매체는 전화를 걸어 예약을 문의해보니 4인 기준 최대 100만 원에 가까운 자릿세를 요구한 식당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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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불꽃축제가 다음 달 5일 3년 만에 다시 열리는데요, 축제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닷가 식당과 술집, 카페를 잡으려면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 내야 한다고 합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카페 곳곳에선 2주 뒤 열릴 불꽃축제 자리를 예약받고 있는데요, 한 매체는 전화를 걸어 예약을 문의해보니 4인 기준 최대 100만 원에 가까운 자릿세를 요구한 식당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닷가와의 거리에 따라서 구역을 나눴고, 자리마다 10만~30만 원 정도 요금 차이가 나는데 인기가 많은 테라스 자리는 이미 매진된 상태라고 합니다.
인당 10만 원 정도의 자릿세를 받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불꽃축제 유료 좌석 가격보다도 비싼 수준인데요, 부산 문화관광 축제조직위원회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R석을 10만 원, 의자만 있는 S석을 7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수영구는 과도한 자릿세와 관련해서 업계에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관련 법상 단속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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