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속도, '클라우드 산업육성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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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이 손을 잡고 본격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클라우드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역외 유치기업, 지역대학, 지역기업이 포함된 협력 네트워크인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지산학 협력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과 연계해 부산이 클라우드 선도 도시가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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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식도 함께 열려
부산에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이 손을 잡고 본격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클라우드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5년간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등 클라우드 산업 인프라 3개 확충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클라우드 전문기업 200개 육성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1,000명 양성, 지역 내 일자리 2,000개 창출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 학계에서는 동서대·동의대·동아대 총장 등이 참석하며,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베스핀글로벌, 클루커스, 메가존 등 역외에서 유치한 클라우드 혁신기업 대표자와 지역 기업인들도 함께한다.
비전선포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분야의 지산학 협력체인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의 현판 제막식을 통해 지역기업, 역외 유치기업, 지역대학 등과의 협력을 약속한다.
또, 역외 유치기업은 우수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
대학은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으로 혁신 역량을 높인다.
지역 클라우드 기업은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촉진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적인 과제를 보면, 시는 2026년까지 국․시비 500억 원을 투입해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 확대를 위한 역외기업 유치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과 전후방 산업 육성 ▲클라우드 공급기업 육성과 수요기업 발굴지원 ▲기업 맞춤형 수준별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역외 유치기업, 지역대학, 지역기업이 포함된 협력 네트워크인 센텀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지산학 협력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과 연계해 부산이 클라우드 선도 도시가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 식전 행사로 지난 3월 유치한 클라우드 분야의 국내 첫 유니콘 기업인 '메가존'의 부산법인 개소식도 함께 열린다.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 문을 연 '메가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앞으로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앞으로 부산시와 메가존은 혁신센터에서 지역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무료 지원 창업기업 발굴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앞으로 3년간 지역인재 250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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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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