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에 담긴 가야의 역사..고령 고분 모형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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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옛 가야지역에서 발견된 벽화 고분인 '고아리 벽화 고분'을 본뜬 모형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아리 벽화 고분은 6세기 중엽 만들어진 가야지역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1936년 발견됐다.
이에 고령군은 2016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형관을 건립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모형관이 고령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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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비 35억원 들여 모형관 건립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옛 가야지역에서 발견된 벽화 고분인 '고아리 벽화 고분'을 본뜬 모형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아리 벽화 고분은 6세기 중엽 만들어진 가야지역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1936년 발견됐다.
이후 내부 훼손이 많이 진행돼 문화재 당국이 5차례에 걸쳐 보수작업을 벌였으나 2015년 영구 폐쇄됐다.
이에 고령군은 2016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형관을 건립했다.
모형관은 가야의 역사를 담은 미디어 아트, 인터렉티브 체험 콘텐츠 등을 갖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모형관이 고령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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