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관련기관 35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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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새로운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벌였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새로운 매뉴얼에 근거한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감염병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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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새로운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벌였다.
이 모의 훈련에는 경북도와 시군 보건소, 소방·경찰, 동국대 경주병원, 3개 도립의료원 등 도내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 35곳의 1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지금까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대유행 상황을 가정해 실무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AI 인체 감염증 확진사례 발생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간 토론으로 기관별 역할을 확인했다.
또 돌발 상황 발생 때의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소통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실행기반 훈련으로 AI 고위험군에 대한 감시체계 확보와 의심환자에 대한 초동대응, 전화응대, 현장충돌, 역학조사, 환자조치, 검체운송 등 상황 연출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했다.
끝으로 감염병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숙지하고, AI 감염 환자와 접촉자로부터 감염병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에 참여한 전원이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을 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새로운 매뉴얼에 근거한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감염병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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