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침수사고 여파 4Q까지 지속..실적 추가 감익 불가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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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포스코 포항공장 침수사고 여파로 인해 실적 부진 자체는 이미 인지된 상황인 만큼 생산·판매량 차질 정도 감안 시 4분기 실적은 추가 감익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부진한 철강 시황, 포항공장 생산 차질, 신사업 실적 가시화까지의 기다림 등이 모두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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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포스코 포항공장 침수사고 여파로 인해 실적 부진 자체는 이미 인지된 상황인 만큼 생산·판매량 차질 정도 감안 시 4분기 실적은 추가 감익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의 24일 종가는 24만8000원이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전분기 대비 생산, 판매 차질이좀 더 클 뿐만 아니라 복구비용 증가 가능성도 존재해 추가 감익이 불가피하다”면서 “단기 실적의 흔들림을 우려하기보다는 내년 1분기 중 포항공장의 생산 정상화 가능 여부를 면밀히점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세서스를 37.7% 하회했다.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보다 8.1%, 56.2% 감소한 21조2000억원, 9200억원을 기록했다.
생산과 판매 감소로 인한 고정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일회성 복구 비용 및 재고손실 비용 등 9월6일 발생한 자회사 포스코의 포항공장 침수사고 여파로 영업손실 4355억 원이 반영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부진한 철강 시황, 포항공장 생산 차질, 신사업 실적 가시화까지의 기다림 등이 모두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업가치는 결국 미래 흐름을 반영한다고 봤을 때 현재 부정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철강 수요 부진으로 인한 철강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내 절대적인 철강 가격과 스프레드 수준은 과거 비슷한 수요 부진을 경험했던 2015년보다 더 양호한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대비 완화된 공급 과잉 흐름의 결과물로 해석되며, 이에 기반해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역사적 저점의 밸류에이션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를 이번에도 록 바텀(rock bottom, 전저점)으로 확인시켜줬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 침수사고는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이슈이며, 신사업 가치는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2024년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 충분히 긍정적인 콜옵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기반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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