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리스크' 유탄 테슬라에도 튀어..주가 52주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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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리스크' 유탄이 테슬라에도 튀었다.
시진핑 주석이 3연임에 성공해 종신집권의 발판을 마련하자 반시장적 정책이 잇따를 것이란 우려로 테슬라의 중국 영업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수요 감소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가 올 들어 처음으로 가격을 인하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 주석이 독재체제를 강화, 반시장적 조치가 잇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영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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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진핑 리스크’ 유탄이 테슬라에도 튀었다.
시진핑 주석이 3연임에 성공해 종신집권의 발판을 마련하자 반시장적 정책이 잇따를 것이란 우려로 테슬라의 중국 영업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9% 하락한 211.2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래 최저치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20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이는 시주석이 일인체제를 더욱 강화함에 따라 반시장적 조치가 잇따를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테슬라는 전일 중국의 수요가 하락하자 전기차 가격을 최대 9%가량 내렸다.
로이터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수요 감소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가 올 들어 처음으로 가격을 인하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국이 부동산 시장 문제로 일종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 주석이 독재체제를 강화, 반시장적 조치가 잇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영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증시가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1.34%, S&P500이 1.19%, 나스닥이 0.86%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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