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11월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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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가 11월 1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 봉천동 기존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를 개보수해 만든 센터는 연면적 2만391㎡, 지하 1층∼지상 3층 2개 동 규모로 대강당, 강의실, 책카페, 다목적실, 스터디룸 등을 갖췄다.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는 관악 지역 '평생학습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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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가 11월 1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 봉천동 기존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를 개보수해 만든 센터는 연면적 2만391㎡, 지하 1층∼지상 3층 2개 동 규모로 대강당, 강의실, 책카페, 다목적실, 스터디룸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생애주기에 맞춰 신산업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매일 오전에는 청년과 자녀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구직자를 위한 정규 집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사무처리 자동화(OA) 실무,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 정보, 비즈니스 영어, 맞춤형 재무설계 등이 있다.
구직자가 원하는 개별 직무 특성을 파악해 구직 기술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 '취업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창업자를 위한 지역학 교육, 기초 프로그래밍, 코딩게임, 인공지능 앱 제작, 이모티콘 디자인, 제2외국어 교육 과정 등도 준비됐다.
수강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seoullifelong.co.kr)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는 관악 지역 '평생학습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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