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위기' 중소건설업계 "미분양, 정부가 공공주택으로 매입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돈줄이 막히면서 중소 건설사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한 건설업계에선 정부가 선제적으로 부양책을 써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국토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도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아파트 매입임대 부활·전매 구제 완화 요구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돈줄이 막히면서 중소 건설사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돈맥경화가 심화하면 대형 건설사보다 자금력이 열악한 이들이 첫 희생양이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한 건설업계에선 정부가 선제적으로 부양책을 써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25/Edaily/20221025050109927dryw.jpg)
최근 주택 업계에선 거래량 급감·미분양 급증 등 경기 침체 징후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금리가 지속해서 오르면서 사업성도 악화일로다. 업계에선 미분양주택이 16만 가구까지 늘어났던 금융위기 당시 모습이 재현될까 우려한다. 대구 등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선 사업장이 통째로 공매에 넘어가는 일도 이어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사업이 지연되면 이미 투입한 자금의 손실과 이자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무리해서라도 사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어 주택사업자의 선제적인 미분양 리스크 대응방안이 사실상 부재하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선 미분양 주택이 10만호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25/Edaily/20221025050111223jtql.jpg)
국토부도 규제 완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에 관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려면 지나친 규제에 대한 정상화 속도를 더 당기거나 금융 부채 부담이 지나치게 무거운 부분에 대해선 완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도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시장 심리가 더 사그라지기 전에 정부가 주택 거래량을 회복하는 정책을 써줘야 한다”며 “이런 시점에서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이들은 다주택자다. 이들이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혜택 등을 전향적으로 부활해주는 것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25/Edaily/20221025050113166icmj.jpg)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첼로 나오는 술집이 어딘지"...'쥴리' 언급하며 격앙
- 고개 숙인 최태원 “SK·카카오·네이버 3사간 보상협의 검토”(종합)
- "자랑스런 아빠로 살겠다"...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최후진술
- 겨울옷 입고 백골로 발견… 정착 성공한 탈북여성에 무슨 일이
- 불매운동 확산…SPC "파리바게트 빵 반품 받겠다"
- 연매출 10조 회사를 300조로…삼성 총수 이건희 사망[그해 오늘]
- "6%대 예금 가입하자"…오픈런에 저축은행 앱 접속 지연
- "北잇단 도발 허풍 아냐…2010년 국지전 재현 가능성 높아"[만났습니다①]
- 세계 1위 ‘왕좌’ 복귀한 매킬로이…“내년 한국서 3연패 도전하고 싶다”
- 가을야구 키움 트라우마 씻은 고우석 "그때 실패가 큰 경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