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찬 공기 영향 '쌀쌀'..낮 최고 17~18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24일 오후 제주 한라산 천아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2022.10.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화요일인 25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18도(평년 20~22도)로 전날보다 낮게 분포하겠다.

또 이날 아침까지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1.5~4.0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9~20m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수요일인 26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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