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원 상당 필로폰 밀반입 시도 20대 항소심서도 실형

구본호 2022. 10. 25.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오스에서 마약 유통책과 공모해 시가 1억50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 하려던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24일 라오스에 체류중인 B씨로부터 한국으로 보내는 마약을 받아 다른 인물에게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1.5㎏을 국내로 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마약 유통책과 공모해 시가 1억50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 하려던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 황승태 부장판사는 특가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A(25)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4일 라오스에 체류중인 B씨로부터 한국으로 보내는 마약을 받아 다른 인물에게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1.5㎏을 국내로 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비닐 팩에 필로폰을 나눠 담아 진공포장한 뒤 플라스틱 판과 종이로 겹겹이 덧댄 봉투 안에 이를 넣어 은닉한 뒤 특송화물로 한국에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세관에서 적발돼 미수에 그쳤다. 구본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