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텍, 팜유활용 재생에너지발전 국내도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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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묵계농공단지에 공장을 두고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주력 중인 '지텍'(이사회의장 방준호)이 팜오일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지텍은 상대적으로 값이 저렵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연료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합작해 현지에 팜오일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탄자니아의 5만 농가 팜농장에서 팜야자열매를 수거해 연간 100만t의 팜오일 중질유를 생산·도입,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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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만t 생산 국내 공급 추진
횡성묵계농공단지에 공장을 두고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주력 중인 ‘지텍’(이사회의장 방준호)이 팜오일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지텍은 팜야자나무 열매를 이용한 팜오일 중질유를 국내로 들여와 발전연료로 이용할 계획이며 이달 내 탄자니아 총리실 직속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내 산업단지 등에 재생발전소 건설로 재생전기와 재생증기 공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지텍은 상대적으로 값이 저렵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연료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합작해 현지에 팜오일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탄자니아의 5만 농가 팜농장에서 팜야자열매를 수거해 연간 100만t의 팜오일 중질유를 생산·도입,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탄자니아에서 양여받은 10만㏊(3억 평)의 토지에 순차적으로 개량종 팜야자나무를 식재해 10년 내 1000만t의 발전유를 도입해 국내에 공급해 최소 10만㎽h의 RE100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방준호 지텍 이사회의장은 “국내 도입이 확정되면 원주 등 강원도내에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저렴한 재생전기와 재생증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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