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에볼라 재유행하나..확진자 9명 추가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현지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제인 루스 아쳉 우간다 보건부장관은 이날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견돼 이틀 간 총 14명의 에볼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에 성명에 따르면 우간다에선 90명 이상의 에볼라 확진자가 발생, 최소 44명이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4일(현지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제인 루스 아쳉 우간다 보건부장관은 이날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견돼 이틀 간 총 14명의 에볼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명 중 7명은 앞서 에볼라로 사망한 남자의 가족이고, 나머지는 그 남자를 사설 클리닉에서 치료한 보건직 종사자와 그의 아내라고 아쳉 장관은 설명했다
그는 확진자들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 모두 격리 조치됐다며 "확진자는 스스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우간다에선 지난 9월 중부 농촌 지역에서 에볼라가 발병해 이달 앞서 캄팔라로 확산했다. 캄팔라는 인구 160만명이다.
우간다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에 성명에 따르면 우간다에선 90명 이상의 에볼라 확진자가 발생, 최소 44명이 숨졌다.
에볼라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숨지는 치명률을 보인다. 주요 증상으로는 근육통, 두통, 인후통, 구토, 설사 등이 있다.
환자의 체액 등으로 전파되는 만큼, 확진자 및 접촉자 추적만이 에볼라의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