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조직 슬림화 통해 연간 75억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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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이 통합해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조직 슬림화와 고강도 경영혁신 방안을 내놨다.
문기봉 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조직 슬림화를 통해 연간 7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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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이 통합해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조직 슬림화와 고강도 경영혁신 방안을 내놨다.
대시민 서비스 수준을 향상에도 힘쓴다. 관리방식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하수정보 수집 시스템을 구축해 비상상황을 예측한다. 드론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도로와 교량 등의 시설관리로 인력절감과 시간단축,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문기봉 이사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이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쳐 통합 공단 출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공공기관 혁신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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