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비확보 추진단 본격 가동
오성택 2022. 10. 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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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국비확보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
시장 공약사업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등을 중심으로 증액 대상사업을 확정해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별로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역대 최대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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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국비확보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시 서울본부에서 경제특보·기획실장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국회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장 공약사업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등을 중심으로 증액 대상사업을 확정해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별로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역대 최대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조속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설계비(10억원)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사업 설계비(135억원) △부전~마산 전동열차 국가시설 개선 및 운영 사업 설계비(10억원) 등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대한 국비는 반드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가 건전재정으로 기조를 전환하면서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다”면서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순간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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