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동절기 실국별 종합대책' 수립 지시

김덕용 2022. 10. 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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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복지국에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8개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해 난방대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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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 시장은 복지국에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8개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해 난방대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주문했다.

또 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행해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라”고 했다. 

아울러 홍 시장은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긴축재정 운영과 함께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 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 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교통 대책 수립과 학교급식 개선대책을 지시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점검과 확인을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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