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활주로 이탈' 여파로 지연된 제주항공 2406편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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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활주로를 이탈한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로 지연됐던 제주항공 2406편이 오늘(24일) 오후 11시 35분쯤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제주항공은 "세부 막탄 공항에서 항공편에 대한 이륙이 허가함됨 따라 2406편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 18분쯤 현지에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항공 2406편은 오늘 0시 세부 막탄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19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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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활주로를 이탈한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로 지연됐던 제주항공 2406편이 오늘(24일) 오후 11시 35분쯤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제주항공은 "세부 막탄 공항에서 항공편에 대한 이륙이 허가함됨 따라 2406편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 18분쯤 현지에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70명이 탔으며, 기존 승객 177명 가운데 일부는 항공사에서 제공한 호텔에서 머물던 중 다른 이동 수단 등을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제주항공 2406편은 오늘 0시 세부 막탄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19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은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감독관, 현장 지원 인력을 사고가 난 세부 공항 근처 보홀 공항으로 급파한 상태입니다.
조사관 등은 오늘 오후 10시쯤 보홀 공항에 도착한 뒤 배를 타고 세부 공항으로 이동, 곧바로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대한항공 공식인스타그램 캡처]
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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